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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메이크업 주의할 점

by 세바사스토리 2024. 7. 22.

계속되는 한국의 장마전선에 정신을 못 차릴 만큼 저처럼 힘든 분들 많으실 거라 생각 들어요. 습하고 꿉꿉한 이 날씨에 여러분들의 피부도 계속 장난치는 것 마냥 괴로울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의 피부를 위해서라도 여름의 화장을 여름에 맞게 잘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시간에는 여름에 하는 메이크업의 주의할 점 그리고 여름 메이크업 기초화장, 메이크업 어떻게 하는 게 좋은 지도 한번 알아볼게요.

1. 여름 메이크업 주의할 점

여름에는 확실히 피지 확산과 얼굴에 올라오는 유분으로 인해 화장이 밀리는 아주 피부가 불편해 하는 계절이지요? 여러분들은 지성인지 건성인지 본인의 피부를 잘 아는 것도 중요한 계절인 것 같아요. 아주 뜨거운 햇볕에 내 화장이 밀려나가는 건 아닌지, 또 이렇게 답답한 날씨에 답답한 메이크업까지 하면 나의 피부는 살만한 건지 여러분들이 다들 궁금해하실 부분이라 생각 들어요. 이렇게 여름에는 처음 손대는 기초화장부터 잘 다뤄줘야 하는데요. 바로 이런 여름에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스킨을 차갑게 사용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얼굴의 클렌징을 다 마친 후에, 스킨을 바르는 그 과정에서 조금 평소와는 다르게 사용해 주는 것인데요. 일단 화장솜을 미리 스킨에 적셔 지퍼백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지퍼백을 시원한 공간에 넣어두는 것입니다. 퇴근 후 세안이 끝나면 그때 지퍼백을 꺼내서 스킨 솜을 사용하는 건데요. 피지분비와 모공 확장이 이뤄진 얼굴에 클렌징을 끝내고 올리는 차가운 솜은 모공 수축을 이뤄주고 그러면서 피지량을 적게 만들어주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래서 이 모든 과정을 자주 해주고 화장을 올리게 되면 여러분들은 그전과 다른 여름철 번들거림과 화장 밀림이 많이 줄어드는 게 보이실 거예요. 그리고 유분이 많이 나와서 여러분들은 여름에 수분 걱정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 생각하실 거예요. 하지만 여름철 수분관리는 더 필수라는 사실! 왜냐하면 엄청난 땀 배출로 인해 오히려 피부는 손상을 입게 되고 그로 인해 수분이 줄어드는 계절이 됩니다. 그렇기에 화장의 기초에서도 아이크림과 영양크림은 조금 쓰시던 양보다 적게 쓰셔서 유분을 줄여주시고 수분이 많은 알로에겔 성분이나 스킨 같은 성분은 오히려 충분히 발라줘서 손상을 입은 피부를 잘 보호해 주는 것이 여름 기초화장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유분이 잘 올라오는 T존에 여름용 모공 프라이머를 사용해 주시면 좀 더 유분이 잘 잡히는데 도움이 되십니다. 모공 프라이머는 리퀴드 타입으로 두께감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얼굴에 전체적으로 사용해 주시면 오히려 답답하고 모공이 꽉 막히는 기분이 들어요. 모공 프라이머는 정말 유분이 도드라지는 부분에 사용해 주시면 훨씬 화장이 가볍고 기분 좋게 될 것입니다. 스프레이 형식의 선크림을 자주 사용해 주시는 것도 꽤 도움이 됩니다. 여름에는 유분과 피지과 올라와 얼굴이 미끄럽고 화장이 잘 밀리는 만큼 얼굴이 쉽게 햇볕에 타기도 하는데요. 아마기름이 올라와서 햇볕에 더 타게 됩니다. 그렇기에 선크림을 얇게 도포하여 2~3시간 간격으로 발라주는 게 좋아요. 하지만 이미 메이크업을 마친 상태에서 선크림을 다시 바르는 일은 참 어려운 일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스프레이 형식으로 된 선크림을 사용해서 화장 위에 자주 도포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피지와 유분이 너무 많아 메이크업이 잘 밀린다면 방치보다는 과감히 지워서 다시 수정 화장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수정 화장을 하는 것이 시간이 걸릴지라도 다시 피지와 유분을 잡아줄 수 있는 기회이기에 수정을 해서 보송한 메이크업으로 다니시길 추천드려요.

2. 여름 메이크업 기초화장

기초화장은 앞서 말씀드린 것과 유사한 방법들을 사용해서 하는데요. 먼저 스킨 과정에서 차가운 솜을 사용하여 얼굴을 닦아 내듯 발라주면 얼굴의 온도도 내려가고 모공도 수축되어지는 현상을 가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먼저 스킨을 얼굴에 솜을 이용해 차갑게 바른 뒤에는 유분이 많이 나오는 것과 달리 잦은 땀배출로 수분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수분 공급을 해줄 수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특히나 수분 공급 팩이나 얼굴에 알로에 젤 같은 걸 발라주셔서 충분히 얼굴에 흡수시켜 주면 금방 거친 피부에서 보송하고 촉촉한 피부로 돌아온답니다. 그러고 나서 기초 케어들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많은 양의 좋은 크림들을 잔뜩 바르는 것보다는 얇게 소량으로 필요한 부분에만 도포를 해주시면 훨씬 피부들이 숨쉬기 좋은데요. 유분이 자주 나와 지성의 피부와 가까우신 분들은 이 크림 과정을 넘기시고 바로 선크림을 발라주시는 게 화장 지속성을 높이기에 좋습니다. 요새는 썬 스프레이도 많이 나와서 시원하게 얼굴에 뿌려주시고 그 위에 화장을 시작하시면 좀 더 햇볕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니 내 피부가 지성인지 건성인지 복합성인지 알아보고 스킨케어를 해주시면 훨씬 좋겠지요?

3. 여름 메이크업

본격적으로 여름 메이크업을 하실 때는 여러분들의 피부 상태와 맞게 진행하시는게 좋으신데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얼굴에 유분이 잦으셔서 T존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모공용 프라이머를 얇게 도포해 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잘 도포된 얼굴 위에 파운데이션, 팩트 이런 것들을 올려주시는데요. 요새는 기능성으로 선크림이 들어간 제품들도 많고 너무 텁텁한 느낌의 파운데이션보다는 리퀴드 타입이나 가볍게 올라가는 제품들을 얇게 잘 펴서 쌓아주시면 가장 좋은 화장 방법이 되겠네요. 색조화 장도 너무 리퀴드 한 제품보단 조금 유분을 잡아줄 수 있는 파우더리 한 제품을 쓰면 좋을 것 같아요. 팩트나 파운데이션은 기본 베이스로 잡고 가는 제품들이라 리퀴드 하고 묽은 제형으로 얇게 깔리는 것이 좋으나 색조 화장은 유분을 잡아주고 얹히는 색상 그대로 밀리지 않고 잘 나오게 하기 위해 파우더리 한 제품을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립 제품은 땀이 자주 흘러서 혹은 물 섭취가 잦아서 입술이 망가질 일들이 겨울보다 더 많은 것 같아요. 저는 타투가 되는 형식의 틴트 제품을 추천합니다. 무너지는 화장에 내 입술 색깔까지 무너지면 너무 속상하잖아요. 그래서 메이크업은 자주 무너지더라도 입술은 잘 지켜줄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합니다. 물론 사계절 모두 저는 틴트 립을 사용하는데, 겨울철에는 건성인 입술에는 그리 탁월하지 않아서 여름철에 더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유분기와 피지를 잘 잡아주면서 메이크업을 한다면 기름기로 밀려버리는 화장을 조금 더 잘 막아줄 수 있겠지요? 여러분들이 각자 많은 화장품들을 써보시고 가장 피부와 잘 밀착되는 제품을 찾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니 많이 써보시고 많이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