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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브러쉬 종류와 사용 방법 그리고 브러쉬 관리법

by 세바사스토리 2024. 7. 10.

화장을 할 때는 많은 도구가 필요할 수도 있고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화장에서 조금 더 섬세한 작용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가 있습니다. 바로 브러시입니다. 브러시를 사용하게 되면 얼굴에서 조금 더 섬세하게 칠해질 수 있는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브러시는 크기도 다 다르고 모양도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어떤 브러시를 어떻게 화장할 때, 써야 하나 다들 난감함을 느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메이크업 브러시의 종류가 어떻게 다른지, 좋은 브러시는 어떻게 고르는지 브러시를 잘 관리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메이크업 브러시 종류

브러시를 어떤 화장을 쓰느냐에 따라 굵기도 종류도 모양도 제각각으로 다르지요? 일단 넓은 브러시일수록 우리는 작은 부위보다 큰 부위에 쓰는 걸 알 수 있어요. 큰 부위에는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브러시가 있습니다. 넓고 크게 나와 있어서 얼굴을 잘 덮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나 가장 크고 넓고 부드러운 모를 가진 파우더 브러시가 메이크업을 다 마치고 얼굴에 부드럽게 덮어주기에 너무 좋은 역할을 하지요. 손에 끼고 직접적으로 터치를 하는 제품보다 브러시에 살짝살짝 얹혀서 오히려 밑에 그려진 메이크업이 밀린다거나 망가지는 현상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또 브러시에 파우더를 묻히게 되면 살짝 묻혀서 브러시를 톡톡 털어줬을 때, 뭉쳐지는 현상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파우더가 올라가게 되는 좋은 점이 있지요.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파운데이션 자체가 그냥 손에 바르거나 팩트로 두드리거나 하기도 하지만, 거기서 오는 디테일 같은 피부 표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브러시가 넓적한 모양으로 나와서 얼굴에 펴 바르기 쉬운 모습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브러시를 사용할 때, 결대로 그려지기 때문에 모공이나 잡티를 가려주는 작업을 하기가 더 좋지요. 그래서 코 옆 부분이나 눈 밑 부분 같이 섬세한 부분에는 조금 좁은 브러시를 사용하면서 넓은 볼이나 이마 턱 부분은 넓은 브러시로 잘 펴 발라주면 훨씬 표현이 잘 이뤄진답니다. 그다음에 파우더를 바를 때 쓰는 브러시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중간 사이즈의 브러시로 부드러운 모를 가진 브러시를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이건 치크라고 불리는 볼터치용 브러시입니다. 부드러운 모를 가지고 있어서 파우더와 같이 톡톡 두드리면 털어지는 제품을 사용할 때 쓰는데요. 이 제품은 자연스러운 볼터치의 발색을 위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파우더와 같이 뭉침 현상이 적어지고 색상이 옅게 자연스럽게 올라가도록 도와주지요. 그리고 볼터치는 한 곳에 진하게 몰리게 되면 자칫 광대 같아 보일 수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브러시로 퍼트려주면 얼굴에서 보이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눈 위에 얹히는 아이섀도우용 브러시는 눈덩이 부분 표현을 위해 좁고 작습니다. 눈덩이 자체에 베이스로 바르는 색상은 조금 넓은 브러시로 내가 가장 짙은 색상으로 쓰는 부분은 작은 브러시로 표현해 주기 좋지요.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터나 컨실러를 쓸 때 쓰는 브러시가 있습니다. 파운데이션 브러시와 같이 중간 사이즈의 브러시들이 많고 파우더 브러시와 같이 털어 쓰기 좋은 모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얼굴에 자연스러운 덧 바름이 생기도록 도와줍니다. 브러시의 종류는 많지만, 사실 요새 많은 브러시들을 종류대로 가지고 있지는 않는답니다. 보통 파우더용은 거의 크기 크고 부드러워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컨실러나 하이라이터, 치크를 종류대로 나눠 쓰지는 않고 겸용해서 쓰시는 분들이 많지요. 브러시의 종류는 정말 너무나도 많아서 어떤 걸 골라 써야 하는지는 본인의 사용빈도와 얼굴에 올라가는 편안한 부분들을 살펴보고 다양하게 써보신 다음에 집에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 메이크업 브러시 고르는 법

메이크업 브러쉬의 종류에 대해 알았으나 이제는 어떤 제품을 골라야 잘 쓸 수 있는지가 고민이실 텐데요. 아무래도 좋은 브러시를 사기 위해서는 직접 화장품 매장을 가서 손으로 느껴보고 화장을 올려봐야 가장 잘 알 수 있겠지만, 현대 사회인들에게는 어려운 일이지요? 그래서 조금 더 쉽게 어떻게 하면 브러시를 잘 고를 수 있을까?를 생각할 수 있게 도와드리려 합니다. 첫 번째로 파우더 브러시를 고를 때는 일단 가루형의 파우더를 많은 사람들이 쓰기 때문에 가루의 뭉침이 적게 올라가도록 도와주는 제품이어야 할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브러시를 모가 중요하답니다. 그냥 만들어진 털이냐, 인모이냐 이런 식으로 본다면 아무래도 인모가 훨씬 부드러움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게 어떤 모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해 가면서 고르는 게 좋습니다. 크기는 본인 얼굴에 덮어졌을 때 좋은 사이즈를 고르시면 됩니다. 부드럽게 모가 잘 나왔어도 끝이 일자로 빠져있고 울퉁불퉁하면 화장이 잘 안 올라가지요. 그래서 모가 둥글고 끝이 얼굴형과 같이 동글동글 잘 빠져 있다면 좋은 브러시입니다. 그에 반해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납작하고 결이 촘촘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브러시를 선택하는 방법이라기보다는 본인이 어떤 스타일의 파운데이션 느낌을 좋아하냐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됩니다. 일단 너무 뻣뻣한 재질을 가지고 있으면 둔탁하게 화장이 올라가기 때문에 부드러운 모가 얼마나 촘촘하게 있느냐에 따라 브러시의 유무가 갈리는데요. 아무래도 부드럽고 촘촘할수록 진득한 파운데이션의 결모양이 덜 나오고 매트하고 촉촉한 느낌을 잘 낼 수 있겠지요? 일자로 빽빽하고 넓게 펴진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매트하고 강한 파운데이션의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택하기에 알맞습니다. 약간은 둥글고 털이 두껍지 않은 제품은 매트한 것보다는 윤기가 있고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택하기에 딱 좋습니다. 이와 같이 컨실러 제품도 비슷해요. 좁고 뭉툭하여 작은 제품은 정말 강하게 컨실러를 해서 잡티를 온전히 가리기에 좋고 길면서 붓과 같이 생긴 친구들은 컨실러를 자연스럽게 바르기 선호하시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하이라이터 브러시는 컨실러 브러시와 겸용하여 코 위에 그려줘도 좋고 넓게 자연스럽게 펴 발라지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넓고 부드럽게 나온 중간 사이즈의 브러시를 선택하여 코, 광대, 턱 끝 이렇게 스치 듯이 발라주면 좋은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아이섀도 브러시는 굉장히 작은 브러시인데, 가장 넓고 부드럽게 쓸어내리듯 생긴 브러시는 넓은 베이스를 바르기에 좋아서 부드럽고 잘 펴지는 브러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중간과 가장 작은 브러시는 밀착력이 높여지는 부분이기에 털이 촘촘히 잘 뭉쳐져 있고 끝이 동글게 되어서 살짝 넓적한 모양을 가진 것이 쓰기에 가장 좋은 제품입니다. 사실 본인이 쓰다 보면서 느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탁월한 방법이고 여러 가지 제품을 써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서 올리브영이라던지, 한 가지 브랜드의 화장품이라던지 찾아보면서 써보는 걸 추천합니다.

3. 브러쉬 세척법

일단 파우더와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일주일에 한 번은 직접적으로 세척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두 제품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화장이기도 하고 쓰는 횟수가 많기 때문에 세척은 일주일에 한 번씩 꼭 해주기로 합시다. 자 그렇다면, 이 브러시 제품을 어떻게 세척해야 세균 번식이 덜 할 수 있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일단 브러시를 따뜻한 흐르는 물에 씻겨 줍니다. 씻겨주는 과정에서 모의 방향이 아래도 내려가도록 해주시고 모 위의 금속 부분에는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 줍니다. 물이 닿게 되면 자주적으로 씻겨주는 과정에서 접착된 부분이 망가지기 쉽기 때문이지요. 혹은 용기 안에 따뜻한 물을 받아두고 브러시를 담가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브러시 세척제를 넣어줘도 좋지만 없을 경우 집에 있는 샴푸를 살짝 풀어 넣어 담가주면 훨씬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어요. 담가줄 때는 브러시의 모까지만 물이 담가지도록 해주세요. 그렇게 담가진 물에 흔들어 세척해 주시고 다시 따뜻한 흐르는 물을 틀어 물을 헹궈주세요. 엄지와 검지로 브러시 모를 접착 부분부터 아래로 쭉 짜줍니다. 그러면 털 안에 고여있던 화장품들의 찌꺼기가 나올 겁니다. 충분히 헹궈준 뒤에 수건 위에서 물을 짭니다. 너무 세게 하면 털이 빠질 수 있으니 살짝 꾹 눌러주는 정도로만 해주세요. 그리고 처음 모양을 잡아서 공중에 띄어 말려줍니다. 이렇게 말려진 상태로 복슬복슬한 털을 한번 정리해 주시고 브러시 통에 다시 꽂아두면 처음과 같이 쓰실 수 있어요. 화장품도 잘 관리해 주면 피부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세척하는 날을 가지고 이렇게 세척해서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