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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종류와 피부에 따른 색상

by 세바사스토리 2024. 6. 30.

사람이 입술에 색깔이 없으면 아무리 화장을 해 놓아도 창백하거나 기운이 없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화장을 건너뛰더라도 입술의 색상은 저는 포기하지 않는 부분인데요. 입술의 색상은 사람을 다르게 보일 수 있게 해 주지요. 본인에 피부톤과 잘 맞는 입술 색을 쓰게 되면 얼굴이 밝아 보이지만 피부와 겉도는 색상을 쓰게 되면 완전히 다른 인상을 받게 돼서 오히려 얼굴이 죽을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입술과 피부톤은 잘 맞춰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나와 잘 맞는 립스틱을 찾기 위해서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피부에 따른 색상은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알아보면서 립스틱에 대한 정보를 같이 보도록 해요.

1. 립스틱의 종류

립스틱은 보통 색을 입술에 넣기 위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여겨지지요. 하지만 립스틱을 조금이라도 써본 사람들이라면 느낄 수 있는 것은 질감과 느낌도 다르고 색뿐만 아니라 보습과 입술 건강을 지켜주는 제품으로도 많이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립스틱은 종류가 많이 다르고 모양새도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립밤이 있습니다. 립밤은 우리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지요. 입술이 건조하고 빨갛게 틀 때에 약국에 가서도 사볼 수 있는 제품이고 일반 화장품 가게에서도 만나볼 수 있지요. 보통 왁스처럼 제형이 되어 있어서 손가락의 압을 살짝 이용해 입술에 얹혀 바르거나 스틱 형식으로 되어 있기도 해서 쓰윽 바르기에 좋습니다. 이런 립밤 제품을 우리의 입술에 올릴 때에 색상이 들어간 것도 있고 무향 무색소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딱히 얼굴의 모양새나 아름다움을 위해 바른다기보다는 입술의 보호와 수분 지속을 위해서 사용하는 제품이지요. 하지만 요새는 립밤 기능만 들어가 있으면 오히려 인기가 없어서 어느 정도 남자분들도 자연스러운 발색을 낼 수 있는 제품이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으로 들어가는 성분이 있습니다. 바로 바셀린입니다. 이 성분이 여러분의 입술에 올라갈 때,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선사해 줍니다. 이러한 립밤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보통 입술이 많이 건조해서 트는 경우가 많은 분들입니다. 두 번째 종류는 틴트입니다. 틴트는 저도 어렸을 적에 많이 썼던 제품인데요. 보통 어린 친구들이 큰 화장은 안 하지만, 색상을 잘 보여주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리퀴드 제품과 같이 묽은 제형으로 돼서 소량만 얹혀 올려도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좋은 제품입니다. 오히려 건조한 분들이 사용하시면 더 건조해지기도 하기 때문에 틴트로 발색력을 높이고 립밤을 사용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도 바로 입술에 얹히는 대로 진한 발색이 되기 때문에 많은 메이크업 선호자들이 찾는 제품입니다. 세 번째로는 립글로스입니다. 이 제품은 발색되는 색상이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윤기를 강조하기 때문에 기름기가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왁스 성분이 들어갔기보다는 입술 오일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색상의 발현은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요새는 입술 발색력도 좋은 립글로스가 많이 나오긴 했어요. 그래서 틴트만 쓰기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틴트로 색상을 올리고 입술의 반짝이고 촉촉해 보이는 모습을 위해서 그 위에 덧바를 때가 많지요. 립글로스도 단독으로 쓰기보다는 색상 제품과 같이 많이 씁니다. 연예인과 같이 촉촉해 보이는 입술을 위해서는 립글로스를 하나 구입하는 것도 좋겠지요? 네 번째로는 립스틱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립스틱으로 막대 스틱으로 된 모습이지요. 색상도 다양하게 빠져나오고 발색력과 지속력이 가장 좋은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틴트는 발색력이 좋지만 그러데이션을 해줄 때 가장 좋고 찐한 색상 그대로 입술을 가득 채울 때는 립스틱이 훨씬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입술 안쪽과 입술 위쪽 입술 선까지도 동일한 색상으로 나타낼 수 있지요. 아무래도 립스틱은 대표적인 제품이기에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제품입니다. 오일도 있고 바셀린도 약간 섞여있고 색상 발현도 잘 되어서 마치 입술에 크레파스를 바르는 느낌이 드는데요. 입술을 풀로 바르시는 분들은 립스틱이 필수인 제품입니다.

2. 피부에 따른 색상

때때마다 나오는 립스틱의 색상은 다양하고 그 날씨와 분위기에 따라 인기 있는 색상이 다르기 마련인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유행하는 옷을 막 따라가는 것보다 나에게 맞는 옷을 찾듯이 립스틱 색상도 나에게 맞는 색상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히려 예쁘려고 색상을 얹혔다가 얼굴색을 더 죽이거나 안색을 좋지 않게 보일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피부가 어떤가에 따라 보통 색상을 정하기 때문에 그 피부 색상에 따른 립스틱 색상을 골라보도록 같이 알아보아요. 보통 우리나라의 얼굴 색상은 흰 피부나 검은 피부처럼 명확한 색상을 가지지 않고 노란끼가 많이 돌아요. 그래서 황인종이라고 불러지지요. 하지만 이 노란끼가 돌면서도 누군가는 붉은 끼가 있고 누군가는 검은색이 더 강한 사람들이 있지요. 만약 얼굴이 적당한 노란색에 붉은 끼가 올라오는 얼굴이라면 코랄 색상이나 주황색 계열의 립스틱을 사용하면 잘 어울립니다.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이 코랄 계열 색상을 발랐을 때, 가장 찰떡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얀 피부를 가지셨다면 사실 어떤 색상이든 가장 소화가 잘 됩니다. 붉은 계열, 코랄, 주황, 보라 모든 색상을 써도 피부가 하얗기 때문에 화장에 따른 선택지가 상당히 많습니다. 부럽네요. 제 피부는 까만 계열에 가까운데요. 오히려 이런 경우에는 피부와 가까운 립스틱 색상도 괜찮습니다. 연베이지나 진한 핑크 색상인 인디 핑크 색상이 섞여있는 누드톤 립스틱이 오히려 괜찮지요. 아니면 어두운 색상의 흑장미빛을 띠는 레드계열 립스틱도 잘 어울립니다. 이 색상들이 까맣게 보이는 피부와 얼굴을 오히려 더 돋보이게 도와주지요. 이렇게 피부에 따른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여러분 얼굴에 다양한 립스틱을 올려보고 필요한 색상을 선택해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3. 시대별 유행 립스틱

1960년대 립스틱이 막 유행하기 시작하던 시기에 첫 선두자인 마릴린먼로를 생각해 보시면 그때의 립스틱이 어땠는지 알 수 있지요. 강렬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여배우들은 레드 계열의 색상을 썼고 보통의 사람들은 약간의 레드 색상이 들어간 자연스러운 색상을 많이 썼어요. 이때는 생산되는 것이 별로 없었기에 한계적인 부분이 컸답니다. 지속력이나 발색력이 그리 좋지 않을 때라 수정도 굉장히 많이 해야 하는 시대였습니다. 1970년대에는 히피풍의 보헤미안 스타일이 굉장히 유행하는 시절이었습니다. 레드 계열의 제품을 쓰더라도 얇게 입술에 얹히고 다니는 상태면서 오렌지 계열의 색상이 유행하면서 글로시한 제품이 뜨는 시점입니다. 글로시하면서 섹시하기보다는 얇게 입술을 깔고 귀엽고 통통 튀는 히피 느낌의 입술이 유행해서 글로시한 제품으로 살짝 얹혀주는 미용이 유행을 했습니다. 1980년대에는 다시 60년대에 유행했던 메릴린 먼로가 다시 벤치마킹 되면서 짙고 다양한 색상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채로운 색상을 유명인도 쓰고 일반인도 많이 사용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매트한 제품이 많았고 기술도 늘어서 입술라이너로 강렬하게 입술 선을 그리고 립스틱을 바른 후, 휴지로 립스틱을 압착해 그 위에 다시 립스틱을 덧 입히는 메이크업 방식도 생겼던 시기입니다. 1990년대에는 뱀파이어와 같이 입술이 흑장미빛을 띠는 색상이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추구하기 시작했지요. 어두운 계열의 립스틱이 유행을 하면서 고혹적이고 고스족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생겨납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입술이 차분한 색상으로 유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인디핑크 색상도 나오고 자연스러운 얼굴 색상과 비슷한 느낌을 나타냅니다. 오히려 속눈썹과 볼터치를 강조해서 얼굴을 귀엽고 돋보이게 만드는 메이크업이 유행을 합니다. 그리고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선명한 핑크가 잠시 인기를 띄더니 다시 레드의 세계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래서 강렬한 이미지로 쓸 때 레드를 쓰는 것이 아닌 오히려 화장을 죽이고 입술을 살리는 메이크업이 유행을 하기 시작하지요. 그러면서 현재는 입술 자체가 크게 볼륨감 있게 표현하는 시대까지 오게 됩니다. 다양한 변천사가 있지만 유행은 다시 돌고 돌아 그때마다 사라졌던 제품이 다시 등장하기도 하고 인기를 차지했던 제품이 사라지기도 하지요. 그러니 자신에게 맞게 잘 사용하면서 유행을 따라간다면 완벽한 화장이 되지 않을까요?